히노끼 무절 원목과 판재로 만든 '온돌용 건강 마루'
히노끼 무절 원목과 판재로 만든 '온돌용 건강 마루'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8.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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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우드

[나무신문] 건축자재 수입 전문 에코우드(대표 김병철)가 일본 야시마(YASHIMA)사의 원목마루를 비롯해 히노끼 욕조 및 루바, 크레아보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야시마사의 히노끼 원목마루는 무절 원목과 판재로 구성된 최고급 온돌용 제품이다.

야시마 히노끼 원목마루는 70여년 마루 바닥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일본 품질 규격인 JAS 인증을 받았으며, 수분, 오염, 마모에 강해 한국의 온돌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에서 선호하는 마루의 규격은 10.5T×90×909㎜ 사이즈로 상·하판 모두 일본 최고급 히노끼를 사용함으로써 피톤치드를 통해 아토피 치유 및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히노끼는 뛰어난 단열 보온성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여름철에는 시원함을, 겨울철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다. 에코우드는 헤링본, 클리어, 마일드, 내츄럴, 티크 등 5가지 색상의 히노끼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야시마의 또 다른 프리미엄 원목마루 아틀란티스는 오크, 버찌, 월넛, 메이플, 에쉬 등의 수종으로 제작되며 아틀란티스 대륙의 시공을 초월한 스케일과 로망스를 모티브로 해 주공간을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준다. 아틀란티스 12㎜의 원목판재와 원목마루는 15(3T)×140×1820㎜, 15(3T)×215×1820㎜의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편 야시마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법 중 하나로, 목질 내부의 수분이동 통로에 고분자 수지를 주입, 목재변형을 최소화하고, 내구성과 내마모성, 긁힘 방지를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되는 WPC 원목마루는 천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끄럼 방지성, 내수성, 내오염성, 탁월한 치수안정성과 내마모성, 내눌림성 등의 특징으로 인해 일본 내 고급 백화점 및 상업시설 매장 바닥에 사용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오크 WPC와 애쉬 WPC 두 종류로 생산된다.

물과 습기에 강한 히노끼는 잘 썩지 않고, 각종 곰팡이나 벌레 등의 번식을 억제한다. 또한 특유의 향기로 인해 욕실에서 마치 삼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보온효과로 인해 수온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 오래전부터 최상급 욕조를 만들 때 사용돼 왔다. 원목마루 외에도 에코우드의 히노끼 욕조와 루바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히노끼 루바는 목재의 수축률이 적고 기후 변화에 강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유의 향과 항균 효과는 수면연장, 혈압조절 기능 등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웰빙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히노끼 루바는 10T×100×2400 사이즈의 무절루바와 10T×100×2400의 유절 루바, 15T×115×3000 사이즈의 디자인 루바로 공급되고 있다.

야시마사는 1949년 설립, 70년의 역사와 실적을 갖고 있는 업체로 히노끼 원목마루, WPC원목마루, 스포츠용 고급 원목마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꾸준한 납품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원목마루 대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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